[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빌리(Billlie)가 8월 말 컴백을 확정 지었다.
8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빌리(시윤 수현 츠키 션 하람 문수아 하루나)가 이달 말 데뷔 앨범의 두번째 시리즈인 'the Billage of perception: chapter two(더 빌리지 오브 퍼셉션: 챕터 투)'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앨범에서는 지난 미니 1집 'the Billage of perception : chapter one'의 스토리가 더욱더 구체적이고 독특한 방식으로 펼쳐질 예정이다"라고 전해 K-POP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지난 11월 빌리는 데뷔 앨범 'the Billage of perception : chapter one'을 발매, '보랏빛 비가 내리던 11일의 어느 날, 빌리 러브(Billlie Love)라는 한 소녀가 사라진 미스테리한 스토리'의 소재를 음악, 콘셉트 필름, 뮤직비디오 등을 통해 앨범 전체를 관통하는 깊이 있는 완성도로 마치 한 편의 예술 작품을 선보이며 대서사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지난 2월 발매한 미니 2집 'the collective soul and unconscious: chapter one(더 컬렉티브 소울 앤 언컨시어스: 챕터 원)'에서 빌리는 하나의 스토리를 2개의 시리즈로 이어 나가는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독보적인 서사의 포문을 열며 K-POP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었다. 특히 데뷔 앨범부터 음악, 가사, 영상, 아트, 스타일링, 콘텐츠까지 모든 요소들이 짜임새 있게 연결되어 전 세계 리스너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를 증명하듯 빌리의 미니 2집 타이틀곡 'GingaMingaYo (the strange world)(더 스트레인지 월드)'는 지난 6월 미국 시사주간지가 타임지가 발표한 '2022년 베스트 케이팝 노래와 앨범(The Best K-Pop Songs and Albums of 2022)'에서 베스트 케이팝 송으로 선정되며 쟁쟁한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뿐만 아니라 아이튠즈, 빌보드 재팬, AOTY 등 다수 글로벌 차트에서 상위권에 랭크됐고, 누적 판매량 10만 장을 기록한 가운데, 메인댄서 츠키의 직캠은 단일 조회수 1000만을 돌파하는 등 데뷔부터 줄곧 모든 면에서 압도적인 커리어하이를 달성하며 4세대 대표 걸그룹 주자로 자리를 굳혔다.
특히 매 앨범마다 음악, 미술, 퍼포먼스, 스토리 등을 통해 새로운 시도를 해온 빌리가 이번에도 역시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유수의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전혀 다른 콘셉트와 완성도 높은 작품을 탄생시켰다는 전언이 이어져 빌리가 이번에는 또 어떤 모습으로 가요계에 한 획을 그을지 업계 안팎으로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빌리는 8월 말 신보 발매를 앞두고 컴백 준비 마무리 단계에 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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