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진과 지민, 뷔, 정국이 베니 블랑코(benny blanco), 스눕독(Snoop Dogg)의 콜라보가 전세계 팬들에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15일(현지시간) 공개된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 최신 차트(8월 20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진과 지민, 뷔, 정국이 지난 5일 발표한 베니 블랑코, 스눕독과의 협업곡 'Bad Decisions'(배드 디시전스)는 진입 첫 주 빌보드 '핫 100' 10위로 직행했다.
![방탄소년단 진과 지민, 뷔, 정국, 베니 블랑코, 스눕독 [사진=빅히트뮤직]](https://image.inews24.com/v1/1aa91b81c9669c.jpg)
빌보드는 공식 홈페이지에 올린 기사를 통해 'Bad Decisions'의 '핫 100' 10위 소식을 전하며 "발매 첫 주에 이 곡은 1천10만 회 스트리밍 됐고 디지털 다운로드 수, CD/카세트 판매량 등은 6만 6천으로 집계됐다"라고 설명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10곡 이상을 빌보드 '핫 100' 톱10에 올린 최초의 한국 아티스트가 됐다.
'Bad Decisions'는 '디지털 송 세일즈'에서는 차트에 진입하면서 곧바로 1위를 차지했으며,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각각 6위와 7위에 올랐다.
방탄소년단 진, 지민, 뷔, 정국과 베니 블랑코, 스눕독이 호흡을 맞춰 부른 'Bad Decisions'는 사랑하는 사람을 향해 솔직한 마음을 전하는 경쾌한 댄스 장르의 곡으로, 베니 블랑코가 올해 발매 예정인 정규 앨범에 수록될 예정이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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