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아침마당' 한태현이 박서진을 이겼다.
17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는 '장구의 신' 박서진에 도전하는 가수 강대성, 태우정, 남기찬, 한태현, 하린이 출연했다.
이날 한태현은 박서진을 누르고 '도전 꿈의 무대' 우승을 차지했다. '박서진을 이겨라' 우승을 거머쥔 한태현은 박서진이 직접 준비한 장구를 선물로 받게 됐다.
이에 앞서 "2년 전 아버지가 택배 일을 하다가 허리를 다쳤고 큰 수술을 받았다"라고 밝히며 눈물을 글썽인 한태현은 "'아침마당' 출연 이후 특기생으로 장학금을 주셨고 공연도 했다. 한달 전에 신곡이 나왔다"라며 "제가 박서진 형님의 팬카페 회원이다. 지역별 노래자랑을 했는데 광주 대표로 나갔고 은상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또 한태현은 "제가 90kg 였는데 점프하면서 열심히 장구를 치다보니 20kg이 빠졌다"라고 고백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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