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영화 '육사오'가 4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육사오'는 지난 31일 하루 동안 9만4천713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67만9천981명이다.
'육사오'는 바람을 타고 군사분계선을 넘어가버린 57억 1등 로또를 둘러싼 남북 군인들간의 코믹 접선극. 고경표와 이이경, 음문석, 곽동연, 박세완 등의 코믹 케미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개봉 5일 만에 '헌트'를 제치고 1위에 올랐던 '육사오'는 입소문을 타고 4일째 정상을 지키고 있다.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 '헌트'는 같은 날 7만2천455명의 관객을 모아 2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388만1천248명이다. 3위는 '한산: 용의 출현'으로, 2만4천841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707만1천415명을 기록했다.
이정현의 복귀작 '리미트'는 2만1천324명을 동원해 4위로 출발했다. 또 톰 크루즈의 '탑건: 매버릭'은 1만4천198명을 더해 누적관객수 8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겨울왕국2' 이후 외화 최고 흥행 기록이며 톰 크루즈 역시 국내에서의 흥행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 가운데 오는 9월 7일 개봉되는 '공조2: 인터내셔날'이 20.9%를 기록하며 예매율 1위에 올랐다. '공조2'는 현빈과 유해진, 다니엘 헤니의 삼각 공조를 그린 영화로, 2017년 개봉되어 781만 명을 동원하며 큰 인기를 모았던 '공조'의 속편이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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