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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이승기x이세영 '법대로 사랑하라', 커피향 가득 로맨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이승기와 이세영이 '법대로 사랑하라'를 통해 따뜻하면서도 익숙한 로맨틱 코미디로 돌아온다. 이승기는 익숙한 맛의 '믹스커피', 이세영은 중독성 있고 친근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드라마를 소개했다.

KBS 2TV 새 월화 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극본 임의정 연출 이은진)는 검사 출신 한량 갓물주 김정호와 4차원 변호사 세입자 김유리의 로(LAW)맨스 드라마. 2천500만뷰 이상을 기록한 노승아 작가의 인기 웹소설을 드라마로 각색한 작품이다. 이승기, 이세영, 김남희, 김슬기, 오동민, 안동구, 김도훈, 조한철, 장혜진 등이 출연한다.

배우 이세영과 이승기가 5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 2TV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KBS]
배우 이세영과 이승기가 5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 2TV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KBS]

배우 김남희, 이승기, 이세영, 안동구, 김도훈(왼쪽부터)이 5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 2TV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KBS]
배우 김남희, 이승기, 이세영, 안동구, 김도훈(왼쪽부터)이 5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 2TV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KBS]

5일 오후 진행된 '법대로 사랑하라'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이세영과 이승기는 '화유기' 이후 4년만에 재회한 소감을 전했다.

이세영은 "'화유기' 당시엔 내가 오빠 집에 얹혀사는 좀비였는데 지금은 아낌없이 사랑을 받고 있다"라며 "이승기 오빠가 4년 전보다 멋있어졌다"고 칭찬했다.

이승기는 "이세영의 에너지가 여전히 좋다. 로코 특성상 주인공 분량이 많고 법률 드라마다 보니 대사량이 많은데 지친기색 없이 늘 씬을 에너지 있게 해준다. 리스펙트"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승기는 김유리(이세영)를 17년째 짝사랑 중인 전직 검사이자 현재 웹소설 작가인 한량 갓물주 김정호 역을 맡았다. 이세영은 대형로펌 황앤구를 그만두고 김정호(이승기) 건물 1층에 법률상담 카페인 '로(LAW)카페'를 차리는 4차원 변호사 김유리 역을 연기한다.

연출을 맡은 이은진 PD는 "따뜻하고 좋은 드라마 만들려고 했더니 재밌는 드라마가 됐다"라며 "연기력과 인성을 우선적으로 보고 캐스팅했다. 이승기 싱크로율은 300%, 이세영은 150%다. 이승기는 쓸데없이 잡학다식하고 논리적이다. 이세영은 아주 사랑스러운 또라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5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 2TV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 제작발표회에서 출연 배우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S]
5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 2TV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 제작발표회에서 출연 배우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S]

드라마는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법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커피 한잔 값에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는 곳이 바로 '로카페'다. 이에 대해 이 PD는 "법은 어렵지만 우리 드라마는 어렵지 않다. 법이 어려운 순간을 위해 드라마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승기는 "오은영 박사님 처럼 우리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싶었다. 대본을 보면서 공감하고 위로받고 눈물이 났다. 잘 만든 드라마로 고민에 대한 솔루션을 얻게 되기를 기대해 본다"고 덧붙였다.

5일 밤 9시50분 첫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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