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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x임윤아 '킹더랜드', 15일 대본리딩…첫 삽 뜬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이준호, 임윤아 주연 '킹더랜드'가 대본리딩을 진행하며 본격 항해에 나선다.

14일 조이뉴스24 취재 결과, JTBC 드라마 '킹더랜드'(연출 임현욱, 극본 최롬) 제작진은 15일 배우들과 함께 전체 대본리딩을 진행한다.

이준호 임윤아가 15일 '킹더랜드' 대본리딩을 진행한다. [사진=조이뉴스24 DB, SM엔터테인먼트]

'킹더랜드'는 가식적인 미소를 견디지 못하는 재벌 후계자인 남자 주인공 구원이 원치 않을 때도 직업상 언제나 밝은 미소를 지어야만 하는 여자 주인공 천사랑과 만나 진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담는다. 킹더랜드는 극 속 호텔리어들의 꿈인 VVIP 비즈니스 라운지를 뜻한다.

이준호는 명석한 두뇌, 타고난 기품, 시크함까지 모든 걸 다 가졌지만 딱 한 가지 연애 감각이 부족한 구원 역을, 임윤아는 세상을 환하게 하는 미소를 가진 인물이자 어린 시절 가장 행복했던 추억을 선물해 준 '킹호텔'에서 일하며 성장을 이루는 천사랑 역을 맡았다.

MBC '옷소매 붉은 끝동'으로 탄탄한 연기력과 높은 화제성을 입증한 이준호와 MBC '빅마우스',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임윤아가 일찌감치 차기작으로 결정해 기대와 관심을 모았다.

특히 임윤아는 최근 진행된 조이뉴스24와의 인터뷰에서 이준호와의 만남에 대해 "작년에 '가요대제전' MC를 할 때도 느꼈지만 가수 활동으로 시작해서 배우 활동으로 홀로서기를 할 때까지 겪어온 시간이 비슷하고 공감도 많이 된다"라며 "혼자 잘 걸어나가고, 또 다시 만나게 되니까 더 뿌듯하고 기분 좋다고 해야 하나. 그런 부분이 있다. 그래서 더 응원을 하게 된다"라고 전했다.

또 임윤아는 "이렇게 작품을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감회가 새롭더라"라며 "2PM과 소녀시대가 아니라 이준호와 임윤아로서 만나게 되는 것이 굉장히 의미있고 기분 좋은 작품이 될 것 같다. 많이 기대해달라"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9월 중 본격 촬영에 돌입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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