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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식지 않는 글로벌 인기…美 '빌보드200' 3주째 차트인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트와이스가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에 3주 연속 이름을 올리고 글로벌 롱런 인기를 과시했다.

21일(이하 현지시간) 빌보드 공식 홈페이지 차트 업데이트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8월 26일 발매한 미니 11집 'BETWEEN 1&2'(비트윈 원앤투)와 타이틀곡 'Talk that Talk'(톡댓톡)으로 9월 24일 자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47위를 비롯해 '아티스트 100' 33위, '월드 앨범' 1위,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5위 등 빌보드 총 15개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월드 앨범' 차트에서는 3주 연속 정상을 지키며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다.

트와이스 단체 이미지 [사진=JYP엔터테인먼트]
트와이스 단체 이미지 [사진=JYP엔터테인먼트]

트와이스는 앞서 9월 10일 자 '빌보드 200'에 3위로 진입하며 2021년 6월 미니 10집 'Taste of Love'(테이스트 오브 러브) 6위, 2021년 11월 정규 3집 'Formula of Love: O+T=<3'(포뮬러 오브 러브: O+T=<3) 3위에 이어 해당 차트서 세 번째 톱 10 진입에 성공하고 'K팝 걸그룹 중 역대 최다 톱 10 진입' 기록을 세웠다. 음반과 스트리밍 합계 판매량은 10만을 달성하며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이 중 미국 내 실물 앨범 판매량인 9만 4000장은 올해 미국에서 발매된 앨범들의 한 주간 실물 판매량 5위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주목도를 높였다.

타이틀곡 'Talk that Talk'은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8월 26일 자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 49위, 데일리 톱 송 미국 차트 83위로 진입하며 각 첫 '톱 50'과 '톱 100'에 입성했다. 앨범은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53만 2622장으로 자체 초동 기록을 새로 썼다.

트와이스의 미니 11집 'BETWEEN 1&2'는 원스(팬덤명: ONCE)와 트와이스의 굳건한 유대감을 앨범 전반에 담아낸 특별한 선물 같은 작품이다. 아홉 멤버들의 반짝이는 매력이 돋보이는 타이틀곡 'Talk that Talk' 뮤직비디오는 17일 오후 기준 유튜브 조회 수 7000만 뷰를 돌파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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