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석, '핀란드 파파' 캐스팅…'불가살' 후 8개월만 신작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우석이 OTT 드라마 '핀란드 파파' 주인공 백우현으로 돌아온다.

김우석은 10월 초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는 '핀란드 파파'에서 카페 '핀란드 파파'의 얼굴 없는 설계자 백우현 역을 맡아 애틋한 로맨스로 작품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핀란드 파파'는 6부작 드라마로 가족으로 인해 상처받은 사람들이 모여 '가짜 가족' 역할을 하며 운영되는 카페를 배경으로, 이 카페의 얼굴 없는 사장 '우현'과 할머니를 잃은 20대 소녀와의 로맨스를 담은 힐링 드라마다.

김우석은 JTBC 드라마 '트웬티-트웬티'에서 이현진 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인 바 있으며 tvN 드라마 '불가살'의 남도윤 역으로 정극에 도전해 능청스러우면서도 섬세한 감정 연기를 소화해 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편, 솔로 가수로서도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우석은 올해 초 세 번째 앨범을 발표,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최근 국내 및 태국 방콕에서 솔로 단독 팬미팅 'KIM WOO SEOK 1st FANMEETING : NNN'를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