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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 이상희, 흡인력 강한 열연 '몰입도↑'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 이상희가 열연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연출 강민구, 극본 김단, 제작 아크미디어·슬링샷 스튜디오)는 성공을 위해 무엇이든 물어뜯는 독종 변호사 '노착희'(정려원 분)와 꽂히면 물불 안 가리는 별종 변호사 '좌시백'(이규형 분), 극과 극인 두 변호사가 함께 일하며 맞닥뜨리는 사건 속 숨겨진 진실을 추적하는 법정 미스터리 드라마.

디즈니+ 오리지널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 이상희가 열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디즈니+]
디즈니+ 오리지널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 이상희가 열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디즈니+]

이상희는 극 중 광역범죄수사대 소속 경위 '유경진'을 연기하며 막강한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그물처럼 촘촘하게 엮인 전개로 추리력을 자극하는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 속에서 의문의 연쇄살인 사건을 파고드는 형사로서 압도적인 열연을 펼쳤다. 이상희 특유의 집중력 있는 연기, 완벽한 완급조절, 속내를 전혀 읽을 수 없는 서늘한 표정은 뛰어난 수사 실력과 추진력을 지닌 유경진 캐릭터에 숨을 불어넣었다.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에서는 동일한 방식으로 벌어진 일련의 살인사건들을 파고들기 시작한 유경진의 이야기가 그려지고 있다. 첫 번째 사건부터 되짚어가던 유경진은 집요한 추적 끝 좌시백과 피해자들과의 연관성이 이상하리만큼 많다는 사실을 포착했다. 이에 좌시백을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했음에도 모든 정황이 그를 향하자 오히려 유경진은 이상함을 감지하기도.

이상희가 보여주는 유경진의 냉철한 두뇌 싸움 역시 흥미롭다. 유경진이 취조를 벌이는 장면은 숨 쉴 틈조차 없을 만큼 강렬한 몰입도를 전하고 있다.

지난 8화 에피소드에서 장산 대표 장기도(정진영 분)에게도 의심의 촉을 바짝 세우고 있던 유경진은 장기도와 좌시백의 DNA를 채취해 국과수에 감식을 의뢰한 터. 두 번째 피해자의 살해 현장에서 발견된 DNA가 좌시백의 DNA와 일치했고, 좌시백을 취조하는 유경진의 날카로운 눈빛이 턱밑까지 차오르는 긴장감을 조성했다. 유경진과 좌시백 간 오가는 팽팽한 신경전은 안방을 숨 막히게 만들며 보는 이들의 심장까지 쫄깃하게 했다.

이처럼 이상희는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에서 강렬한 아우라로 냉철한 판단력과 끈질긴 근성, 배짱을 지닌 형사 유경진을 빚어내고 있다. 눈빛만으로도 긴장감을 만들어내는 이상희의 카리스마는 시청자들을 한껏 흡인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영화 '정말 먼 곳', '돛대', '데시벨',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 '소년심판' 등 전무후무한 필모그래피를 완성해 나가고 있는 이상희는 디즈니+에까지 성공적으로 안착, 한계 없는 배우라는 수식어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탄탄한 캐릭터 연구에서 비롯된 이상희의 치밀한 연기로 살아 숨쉬고 있는 유경진. 이에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 속 이상희가 계속해서 그려낼 유경진의 거침없는 행보가 궁금증을 절로 높인다.

한편, 이상희가 출연하는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는 매주 수요일마다 2편씩 총 12개의 에피소드가 글로벌 동시 공개된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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