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잠만 자는 사이' 정혜성이 '밤 데이트' 설정에 대해 달라진 생각을 전했다.
13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웨이브 오리지널 '잠만 자는 사이' 제작발표회에서 정혜성은 "나름 촉이 좋은 편이라고 평가를 받아왔고, 나 스스로도 사람을 섬세하게 관찰하는 편이다"라면서도 "'잠만 자는 사이'는 정말 한치 앞도 예상할 수 없더라"라고 고백했다.
'잠만 자는 사이'는 '식스 투 식스 밤 데이트 혹은 잠(스킨십) 데이트를 통해 MZ세대들의 연애 세포를 낱낱이 잠금 해제하는 신개념 연애 예능 리얼리티. 기존 연애 예능에서는 카메라가 OFF되던 밤부터 새벽 시간대의 '밤 데이트'를 집중적으로 담는 것이 강력한 차별점이다.
정혜성은 "'밤 데이트'라는 설정이 처음엔 자극적이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공감가는 부분이 많더라"라며 "사귀지 않으면 모르는 잠버릇과 생활 습관들을 편안하게 알아가고 이야기 나눌 수 있다는 걸 알게 됐다"고 달라진 생각도 전했다.
'잠만 자는 사이'는 14일 웨이브에서 1, 2화를 공개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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