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쌍둥이 개그맨 이상호 이상민 아버지가 구별하기 어렵다고 고백했다.
21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는 작곡가 이호섭과 아들 이채운, 개그맨 이상호 이상민 형제와 아버지 이운우, 청년 농부 한태웅과 아버지 한상문이 출연했다.
이날 "형이 얼굴이 조금 더 넓다"라는 김재원 아나운서의 말에 이상호는 긍정하며 "제가 동생보다 잘생겼다. 여성분에게 제가 인기가 많다"라고 말했다.
이에 아버지는 "그건 제가 어렸을 때 잘못 깔고 앉아서 그런 것"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낳고 나서도 계속 진행형이라 갈수록 더 모르겠다. 헷갈린다"라고 구별하기 힘들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이상민은 "그래서 우리가 잘못했을 때 때린 형을 또 때리고 그랬다"라고 해 웃음을 더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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