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리콜' 아이돌 전 여친, 첫사랑 소환 "팬들도 저를 알았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유명 보이 그룹의 전 여친이 리콜녀로 등장했다.

24일 방송된 KBS2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는 '10년이 지나도 못 잊는 인연'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리콜녀는 리콜남에 대해 "친구의 소개로 만나게 됐다. 2년 넘게 연애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공개된 리콜남은 보이 그룹 멤버 출신이었다.

리콜녀는 "(처음 만날 땐) 연습생이었고, 일반인이었는데 사귀면서 데뷔했다. 첫 곡부터 완전히 대박이 났었다"고 리콜남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결별 이유에 대해 "외부적인 영향이랑 현실적인 문제 때문에 헤어졌다. 소속사에서도 저의 존재를 알았던 것 같다. 데뷔하기 전부터 계속 사귀다 보니까 팬들도 저를 알았다. 제가 그냥 서 있었는데 어떤 팬이 와서 '그 반지 오빠랑 한 거죠?'라고 했던 적이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