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ENHYPEN(엔하이픈)이 일본 첫 정규앨범으로 오리콘 차트를 휩쓸고 있다.
1일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차트(11월 7일 자/집계기간 10월 24일~30일)에 따르면, ENHYPEN(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의 일본 정규 1집 '定め(사다메)'는 23만 3,000장의 판매량으로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정상에 올랐다.
23만 3,000장은 ENHYPEN의 일본 음반 발매 첫 주 판매량 자체 신기록이다. 발매 첫 주 기준으로 전작인 미니 3집 'MANIFESTO : DAY 1'이 12만 2,335장이 팔린 바 있는데, '定め(사다메)'는 이의 약 2배에 달하는 기록을 작성했다.
오리콘은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한 기사를 통해 “ENHYPEN이 5개 앨범을 연속으로 주간 앨범 랭킹 정상에 올려놓았다”라고 전했다. 해외 아티스트가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에서 5개 앨범을 연속으로 1위에 올린 것은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에 이어 ENHYPEN이 역대 세 번째다.
'定め(사다메)'는 발매와 동시에 6일 연속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정상을 차지했고, 일본 최대 음원사이트인 라인뮤직 데일리 앨범 차트에서도 5일 연속 1위에 랭크되는 등 일본 내 ENHYPEN의 독보적인 인기를 증명했다.
한편, 첫 정규앨범 발매와 함께 일본 음악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ENHYPEN은 1~2일 아이치 니혼가이시홀에서 첫 월드투어 'ENHYPEN WORLD T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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