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해외 브랜드들이 잇따라 '김수현 손절'을 이어가고 있다.
쿠쿠 차이나는 지난 18일 성명을 내고 "김수현과 관련한 브랜드 홍보 활동을 전면 중단한다"며 "공식 플랫폼에 게재된 김수현의 이미지를 즉시 교체한다"고 발표했다.
![김수현 프로필 사진 [사진=김수현 인스타그램]](https://image.inews24.com/v1/9f10e2d637b815.jpg)
이어 쿠쿠 차이나는 김수현과 연계된 마케팅 계획을 중단하고 특별 작업반을 구성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중국 네티즌 일부는 쿠쿠 차이나가 홍보만 중단했을 뿐 전속계약을 해지한 것이 아니라고 지적하며 보이콧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다.
한편 김수현은 지난 3월 쿠쿠 차이나 모델이 됐으나 고(故) 김새론과 교제 사실이 알려지며 '미성년자 그루밍 의혹'으로 홍역을 앓으며 '손절 위기'에 봉착했다.
현재 김수현 측은 고 김새론이 성년이 된 이후 사귀었다 주장하는 반면 고 김새론 유가족은 사실을 인정하라며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김수현이 광고 모델로 있는 각종 브랜드들이 잇따라 '손절'을 이어가는 가운데 김수현 측은 오는 30일 대만 팬미팅을 예정대로 진행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와 향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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