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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콜' 강하늘, 호텔리어 됐다…정체 들통 위기 '시청률 4.7%'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커튼콜' 강하늘이 이번에는 호텔리어로 변신했다. 이날 방송은 4.7%(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14일 방송된 KBS2 '커튼콜'(연출 윤상호 극본 조성걸 제작 빅토리콘텐츠) 5회에서는 자금순(고두심 분)의 손자 리문성(노상현 분)을 연기 중인 연극배우 유재헌(강하늘 분)이 우여곡절 끝에 호텔 낙원에서 일하게 된 모습이 펼쳐졌다.

앞서 자금순의 가짜 손자로 위장해 가문에 입성한 유재헌은 호텔 낙원 둘째 손자 박세규(최대훈 분)의 유전자 검사 위기를 견뎌내며 단단해졌다. 한밤중에 핏자국을 남기고 사라졌던 자금순은 정원에서 산책 중인 모습으로 나타났다.

커튼콜 [사진=KBS]
커튼콜 [사진=KBS]

자금순은 유재헌에게 호텔 일을 배워볼 것을 권했다. 사실은 박세연(하지원 분)이 동생의 미래를 생각해 자금순에게 먼저 제안했던 것. 자금순이 호텔 취업을 권하자 다들 마음에 파동이 일었다. 박세규는 자신에게 무심한 할머니에게 섭섭했고, 박세준(지승현 분)의 아내 현지원(황우슬혜 분)은 다시 꿈을 펼쳐보고 싶은 자아가 꿈틀거렸다. 가짜 손자를 데리고 온 정상철(성동일 분)은 뜻밖의 시나리오에 안절부절못했다.

호텔 입사 제안에 펄쩍 뛰게 된 것은 유재헌도 마찬가지. 워낙 위험 부담이 커 절대로 출근하지 않겠다고 생떼를 썼지만 일이 이렇게 된 이상 어쩔 수 없었다. 첫 출근 날에는 박세연이 옷매무새를 정리해줘 마치 신혼부부의 달콤한 케미도 선보였다.

유재헌의 첫 발령지는 기획실이었으나 박세준 사외이사의 오른팔인 김승도(손종학 분) 전무의 반대에 부딪쳐 짐꾼과 벨보이로 일을 시작했다. 오히려 유재헌은 일면식 없는 손님들을 상대하는 게 마음에 들었다. 괴물같은 친화력과 친절한 응대 능력으로 첫 날부터 직원들의 호감을 샀고, 박세연은 그런 동생을 바라보며 흡족해 했다.

전 약혼자 박세연의 마음잡기에 급급한 배동제(권상우 분)가 이를 지켜볼 리 없었다. 스위트룸 VVIP 손님인 배동제는 짐을 나르는 유재헌에게 따로 업무를 지시했다. 이후 유재헌에게 고가의 옷을 선물하면서 자금순으로부터 상속받게 될 지분을 자신에게 넘겨 달라 했다. 박세연이 원하는 지분을 자기 손으로 주고 싶었던 것. 유재헌은 분노가 차올랐다.

배동제와 실랑이 벌이는 동안 자리를 비웠다는 이유로 세탁 서비스로 업무가 변경됐다. 그리고 그곳에서 유재헌은 또 다시 커다란 위기를 맞이한다. 함께 일했던 극단 식구들을 세탁실에서 맞닥뜨리게 된 것. 사면초가에 빠진 유재헌이 어떻게 위기에서 벗어날지 다음 회차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15일 밤 9시 50분 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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