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표] '블랙팬서2', 6일째 1위…116만 돌파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블랙 팬서2'가 6일째 정상을 지켰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지난 14일 하루 동안 7만3천376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16만257명이다.

개봉 첫 날 18만 명을 동원하며 1위로 출발한 '블랙 팬서2'는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그리고 6일 연속 정상을 지키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블랙 팬서2'는 2018년 개봉된 '블랙 팬서'의 두 번째 이야기로, '와칸다'의 왕이자 블랙 팬서 '티찰라'(故 채드윅 보스만 분)의 죽음 이후 거대한 위협에 빠진 '와칸다'를 지키기 위한 이들의 운명을 건 전쟁과 새로운 수호자의 탄생을 예고하는 블록버스터다. 현재 예매율 역시 28.5%로 1위를 지키고 있다.

다만 16일 김래원, 이종석 주연의 '데시벨'과 여진구, 조이현 주연의 '동감', '한산: 용의 출현'의 감독 확장판 '한산 리덕스'가 개봉될 예정이라 '블랙 팬서2'가 1위를 계속 지킬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듯 하다.

2위는 소지섭, 김윤진, 나나 주연의 '자백'으로 같은 날 1만709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69만1천512명이다.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는 4천761명을 동원해 3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29만4천69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