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人] '수호천사'된 '이쁜이'…'약한영웅' 최현욱 "SNS로 인기실감"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7반 이쁜이' 최현욱이 '수호천사'로 거듭났다. '스물다섯 스물하나'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던 최현욱이 '약한영웅'을 통해 의리에 죽고 사는 10대로 성공적으로 옷을 갈아입었다.

24일 서울 중구 삼청동 한 커피숍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최현욱은 "'이쁜이'에 이어서 '수호천사'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기분이 좋다"라며 환하게 미소지었다.

'약한영웅' 최현욱 인터뷰 [사진=웨이브 ]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약한영웅 Class 1'(연출 및 극본 유수민)은 상위 1% 모범생 연시은(박지훈 분)이 처음으로 친구 수호(최현욱 분), 범석(홍경 분)과 함께 수많은 폭력에 맞서 나가는 과정을 그린 약한 소년의 강한 액션 성장 드라마다.

최현욱은 극중 자유로운 영혼 안수호 역을 맡아 인생 첫 액션 연기에 도전했다.

최현욱은 "무술감독님께서 '액션은 춤이다'라고 하셨다. 상대방과 호흡이 중요하고 합을 맞추는 것이라고 배웠다"라며 "뻣뻣하지만 몸을 잘 쓰는 것 같아서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이라고 했다.

실제로 고등학교 1학년까지 야구선수로 활약했던 최현욱은 각종 스포츠에 능한 '태릉이 탐낸 인재'다. 앞서 '라켓소년단'에서는 배드민턴을 선보였고, 이번 작품을 위해서는 스파링 기술을 습득했다.

그는 "3개월 가량 격투기 선수에게 직접 폼을 배우고 스파링을 연습하면서 경험치를 쌓았다. 한강에서 혼자 스텝을 밟으며 연습도 했다. 능숙하게 보여야한다, 잘하고 싶다는 욕심이 컸던 것 같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수호의 과거 서사가 드러나진 않지만 격투기를 오래한 친구라는 설정이 있었어요. 그래서 다부진 몸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죠. 일주일에 4~5회 PT를 받고 몸을 키웠어요."

'약한영웅' 최현욱 인터뷰 [사진=웨이브 ]

드라마에서 수호는 이기기 위해서가 아닌, 친구를 지키기 위해 주먹을 드는 인물이다. 세 친구 중 가장 여유롭고 밝은 분위기로 극을 이끌어나가는 주역이기도 하다. 싱긋 웃는 모습에서는 10대 특유의 순수함이 느껴지다가도 돌변하는 눈빛은 매섭다. 그것이 배우 최현욱의 매력이기도 하다.

그에게 최근 인기를 실감하느냐고 물었다. MZ세대 다운 답변이 돌아왔다.

"SNS 팔로워가 160만에서 180만으로 늘었어요. '약한영웅' 공개 1주일 만에요. 그걸 확인하면서 (인기를) 체감하는 중이에요.(웃음)"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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