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올빼미'가 박스오피스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올빼미'는 지난 28일 하루 동안 7만5천330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89만3천33명이다.
지난 23일 개봉 즉시 1위에 올랐던 '올빼미'는 6일 연속 정상을 차지하며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 경수(류준열 분)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 사극. 세 번째 만나게 된 유해진과 류준열이 열연을 펼쳤다. 여기에 박명훈, 최무성, 김성철, 안은진 등이 탄탄한 조합을 완성했다. 또 미장센이 돋보이는 현대적인 사극, 긴장감을 끌어올리는 스릴러 전개 등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2위는 김래원, 이종석, 차은우 등이 열연한 '데시벨'로, 같은 날 1만6천728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79만6천507명이다.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1만2천302명을 동원해 3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200만3천4명이다.
이 가운데 30일 개봉되는 '엔시티 드림 더 무비 : 인 어 드림'(NCT DREAM THE MOVIE : In A DREAM)이 29일 오전 7시 40분 기준 예매율 1위를 기록 중이다. 18.9%로, 사전 예매량은 4만8천701장이다. 2위는 근소한 차이(18%)로 '올빼미'가 차지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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