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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표] '아바타2', 8일째 1위·340만…'영웅' 2위 출발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아바타: 물의 길'이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영웅'이 2위로 출발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아바타: 물의 길'(이하 '아바타2')은 지난 22일 하루 동안 24만2천951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344만4천636명이다.

'아바타: 물의 길'이 박스오피스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아바타2'는 2009년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월드와이드 역대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한 '아바타'의 후속편으로,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이다.

지난 14일 36만 명에 육박하는 오피닝 스코어를 기록했던 '아바타2'는 개봉 3일 만에 100만, 5일 만에 200만, 7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8일째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정성화, 김고은 주연의 '영웅'은 같은 날 10만5천46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로 출발했다.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정성화 분)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뮤지컬 영화다.

'아바타2'가 압도적인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개봉 첫 날 10만 명을 모으며 흥행 레이스를 시작한 '영웅'이 관객 입소문을 타고 어떤 기록을 세울지 기대가 쏠린다.

3위는 유해진, 류준열 주연의 '올빼미'로, 1만7천468명을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296만9천757명이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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