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아이유가 훈훈한 기부 행보를 이어갔다.
경기 양평군은 2일 아이유가 양평군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모으기 성금으로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양평군은 아이유의 가족이 살고 있는 지역이다.
사랑의 연탄모으기 운동은 동절기 연탄 구입비 등 난방비를 마련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에 연탄과 난방유, 난방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이유는 2020년부터 양평군 조손가정·한부모가정 생계비 지원과 저소득층 난방비 지원 등에 지속적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에 꾸준하게 기부를 해주고 있는 아이유에게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난방지원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유는 지난 달 31일 배우 이종석과 열애를 인정, 공개 커플이 됐다. 두 사람은 새해 1월1일 각자의 공식 팬카페에 글을 올려 팬들한테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종석은 30일 대상 수상 소감으로 "항상 그렇게 멋져 줘서 고맙고 제가 아주 오랫동안 좋아했다고, 너무 존경한다고 전하고 싶다"라며 아이유를 향한 고백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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