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 YG 떠난 대성 "두렵고 겁나지만 새 모험, 빅뱅 영원할 것"
빅뱅 대성이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홀로서기 하는 심경을 고백했습니다.
대성은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디스플레이'를 통해 손편지를 찍은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대성은 "마냥 어리기만 했던 나를 오랜 시간 돌봐주고 키워주고 성장시켜 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그 감사한 마음을 가슴 한 켠에 간직한 채 새로운 모험을 떠나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물론 두렵고 겁이 나기도 한다. 그러나 떨리지만 힘차게 내딛는 이 발걸음에 분명한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솔직한 심경을 전했습니다.
대성은 "다가온 2023년, 한치 앞날도 모를 뿌연 안개 같은 미래 앞에 그저 당찬 마음만 가지고 내딛는 발걸음이지만, 묵묵히 담대하게 그 길을 걸어가 보려한다"며 "누군가 말했다. 영원한 건 절대 없어. 아니요. 절대 있어 영원한 건 빅뱅"이라 덧붙이며 빅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빅뱅 대성은 지난달 27일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 종료 사실을 알렸습니다. 빅뱅 탑, 태양에 이어 세번째로 소속사를 떠났으며, 현재 YG엔터테인먼트에는 지드래곤만 남았습니다.
◆ 日 배우 노이리 토시키, 계단서 넘어져 사망
일본 배우 노이리 토시키가 계단에서 넘어지는 사고로 사망했습니다.
일본 매체는 노이리 토시키는 계단에서 굴러 머리를 크게 다쳐 2일 새벽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향년 33세.
현지 매체에 따르면 토시키 노조미는 지난 12월 29일 저녁 도쿄의 한 식당 계단에서 실수로 넘어져 머리를 다쳤습니다. 곧바로 병원에 이송돼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았지만 3일 만에 뇌출혈로 숨졌습니다.
1989년생인 노이리 토시키는 일본의 원로 배우인 고(故) 아카기 하루에의 손자로도 잘 알려진 인물로, TV도쿄 '30살까지 동정이면 마법사가 될 수 있대', NHK '달개비풀 나나의검', 아사히TV '하게타카' 등 드라마에 출연했습니다.
◆ 이영지, A형독감 감염 고백 "평범한 감기인줄 알았는데"
래퍼 이영지가 A형 독감 감염을 알렸습니다.
2일 이영지는 자신의 인스타스토리를 통해 "감기몸살 조심하세요. 진짜 죽겠네요"라고 근황을 남겼습니다. 그리고 10시간 후 "평범한 감기일 줄(알았는데). A형독감"이라며 "개아픔 진짜 조심하세요 다들 진짜"라고 글을 다시 게재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영지는 최근 종영한 Mnet '쇼미더머니11'에 출연해 여성 래퍼로는 처음으로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습니다.
◆ 이기영, 과거 재혼에 아이까지…전 부인 신변도 확인
택시 기사와 동거녀를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이기영이 과거 두 차례 결혼했으며, 자녀까지 뒀다는 증언도 나왔습니다.
지난 2일 MBC '뉴스데스크'는 택시 기사와 전 연인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기영이 최소 두 차례 결혼을 했고, 자녀도 두고 있다는 주변인들의 증언이 나왔다고 보도했습니다.
이기영이 지난 2018년 경기도 파주에서 한 여성과 결혼식을 올렸을 당시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이기영은 최근 경찰 조사에서 "과거 결혼했다 헤어진 적이 있다"며 5년 전 결혼한 여성의 존재를 언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MBC는 경찰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해당 여성의 안전 여부를 즉시 확인했으며, 특이사항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기영의 재혼 여부, 또 자녀가 있었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관련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기영은 지난달 20일 음주운전을 하다가 택시와 접촉사고를 낸 뒤 택시기사인 60대 남성에게 신고를 하지 않는 조건으로 합의금을 주겠다며 파주시 집으로 유인해 둔기로 살해하고 시신을 옷장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집주인은 이기영의 전 여자친구인 50대 여성으로, 지난해 8월 초 이 여성을 둔기로 살해하고 시신을 파주시 공릉천변에 유기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기영에게 살인이 아닌 강도살인 혐의 적용을 검토 중이며 이르면 오는 4일 이씨를 검찰에 송치할 방침입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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