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원, 불륜설 반박 "전 연인 NO, 제보자 협박 법적조치"(전문)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UN 출신 배우 최정원이 불륜 의혹에 대해 반박했다.

최정원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유튜브 내용은 제보자 측의 의견만을 토대로 나온 기사"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상대 여성은) 예전 연인도 아니었고 어렸을때부터 가족들끼리도 친하게 알고 지낸 동네 동생이었고 카톡에 오랜만에 이름이 떠서 반가운 마음에 안부차 연락해서 두세번 식사를 하였지만 주로 가족 일 아이 이야기 등 일상의 안부 대화를 하였고, 기사의 내용 같은 불미스러운 일은 절대 없었다"라고 불륜 의혹을 전면 반박했다.

이어 "그 이후 제보자는 수차례 저에게 폭언 협박 등을 하였으며 책임을 저에게 전가하고 돈을 받아야겠다는 공문까지 보내며 괴롭혀왔던 상황"이라며 "제보자 분의 일방적인 입장과 과장된 상상이 기사화된 부분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또 "이 일은 추후 법정에서 진실을 밝히고, 제가 입은 피해에 대해서도 법적 조치를 취할 생각"이라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지난 9일 한 유튜브 채널에는 '40대 가장의 눈물.. 아이돌 출신 유명 연예인 A씨의 사생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B씨의 남편 C씨는 A씨 때문에 가정이 파탄났다고 주장했다. 현재 B씨와 C씨는 이혼 소송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튜버는 "민감한 사안이라 A씨에게 연락을 취했지만, 당사자는 그런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다"라고 밝혔다.

최정원의 불륜 의혹 반박글 전문

안녕하세요. 최정원입니다. 혼란스러운 기사를 접하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하지만 어제 유튜브 내용은 제보자측의 의견만을 토대로 나온 기사입니다. 에전의 연인도 아니었고 어렸을 때부터 가족들끼리도 친하게 알고 지낸 동네 동생이었고 카톡에 오랜만에 이름이 떠서 반가운 마음에 안부차 연락해서 두세번 식사를 하였지만 주로 가족 일 아이 이야기 등 일상의 안부 대화를 하였고 기사의 내용 같은 불미스러운 일은 절대 없었습니다.

그 이후 제보자는 수차례 저에게 폭언 협박 등을 하였으며 책임을 저에게 전가하고 돈을 받아야겠다는 공문까지 보내며 괴롭혀왔던 상황이었고 제보자 분의 일방적인 입장과 과장된 상상이 기사화된 부분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이일은 추후 법정에서 진실을 밝히고 제가 입은 피해에 대해서도 법적 조치를 취할 생각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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