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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비비지 은하 "송중기, 지하철 역 데려다 줘" 과거 인연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그룹 비비지 은하가 송중기와의 인연을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김지민, 박미선, 조혜련, 홍지윤, 미미, 유아, 신비, 은하가 출연했다.

이날 은하는 "10살 때 '사랑과 전쟁'에 출연한 적이 있다"며 "초등학교 때 연기 회사 연습생이었다. 재벌집 막내 아들내미(송중기)랑 나랑 같이 팀을 꾸려서 연기를 했던 적이 있다"고 밝혔다.

아는 형님 [사진=JTBC 캡처]

이어 "연습생 때. 나는 초등학생이고 엄청 어리니까 막내아들이 지하철역에도 데려다주고 그랬다"고 덧붙였다.

이에 출연진들은 "송중기 씨가 기억하냐"고 물었고, 은하는 "그건 아닐 것 같다. 15년도 넘게 흘렸다"고 말했다.

은하는 "중기 오빠, 저 아는 여고 졸업한 은하인데요. 저희 아는 여고 동창생들이 다들 되게 좋아해서 나중에 한 번 동창회 놀러와 주세요. 저 꼭 기억해주세요"라고 영상편지를 보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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