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안재욱이 아내 최현주에게 서운하게 느낀 일화를 전했다.
7일 방송된 ENA '오은영 게임'에서는 잠 안 자는 아이를 위한 꿀팁을 공개했다.
이날 문희준은 "아이가 잠을 새벽 2시 넘어 잔다. 우리가 어떻게 해야 아이를 일찍 재울 수 있나. 우리 부부가 너무 늦게 자서 그런가?"라고 고민을 밝혔다.
이에 오은영은 "보통 늦게 자는 아이들은 부모가 늦게 들어와서 그때부터 놀아주고 이야기를 하고 하니 일부러 잠을 자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면은 어린 아이들에게 정말 중요하다. 특히 낮 시간의 수면과 밤 시간의 수면은 질이 다르다. 똑같은 시간을 자더라도 밤에 자는 게 중요하다. 육아하는 엄마들 입장에서는 아이를 재워야 휴식이 오는데 남편이 깨우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덧붙였다.
안재욱은 "밤 8시에 퇴근하면 잠들어있는 아이를 쓰다듬고 껴안는 게 내 로망이다. 그런데 그거 했다고 세상에 뭐라 하더라. 내가 내 애를 안지도 못하나. 너무 서운했다"고 일화를 전했다.
이에 이민정은 "아이들이 자다가 깨면 다시 안 잔다"고 엄마들의 입장을 대변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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