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미스터트롯2' 안성훈이 5주차 응원투표에서 1위에 오른 데 이어 '뽕드림' 역시 중간점수 1위에 등극하며 눈물을 쏟았다.
안성훈은 2월 3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 5주 차 응원 투표에서 '마성의 중년' 김용필을 꺾고 1위에 올랐다. 이어 2위 박지현, 3위 김용필, 4위 최수호, 5위 진해성, 6위 나상도, 7위 황민호가 TOP 7에 등극했다.
9일 방송된 TV CHOSUN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에서는 25명의 본선 3차전 진출자들이 5개의 팀으로 나뉘어 메들리 팀 미션으로 맞붙었다. 지난 1대1 데스매치에서 TOP 5에 오른 최수호, 안성훈, 송민준, 박지현, 김용필은 각자 팀을 이끌고 거칠게 격돌했다.
본선 3차전의 화려한 포문을 연 첫 번째 팀은 데스매치에서 5위를 기록한 김용필이 이끄는 황민호, 이하준, 고정우, 진해성의 '미스터 뽕샤인'이었다. '미스터 뽕샤인'은 마스터 점수 1096점, 관객 점수 258점으로 총 1354점을 획득해 4팀 중 3위를 기록했다.
데스매치 4위를 차지한 영트롯 돌풍의 주역 박지현이 이끄는 '꿀벌즈'는 강재수, 송도현, 성리, 장송호로 구성됐다. '꿀벌즈'의 무대는 마스터 점수 1214점, 관객 점수 267점을 받아 총 1481점을 기록하며 4팀 중 2위에 올랐다.
데스매치 미의 주인공 송민준이 이끄는 트롯 종합 채널 '뽕플릭스'는 선율, 마커스강, 하동근, 오찬성이 포함됐다. '뽕플릭스'는 마스터 점수 1101점, 관객 점수 210점, 총 1311점을 받아 4위를 기록했다.
데스매치 선을 차지한 안성훈이 이끄는 트롯 택배 기사단 '뽕드림'은 한태이, 임찬, 나상도, 박성온으로 구성된 팀이다. '뽕드림'은 마스터 점수 1251점, 관객 점수 276점, 총 1527점을 획득해 아직 공개되지 않은 최수호 팀을 제외한 4팀 중 1위에 올랐다.
1라운드 4팀의 메들리 팀전이 끝난 가운데, 다음 주에는 마지막 한 팀, 데스매치 진을 차지한 최수호가 이끄는 '진기스칸' 팀의 무대가 공개될 예정이다. '뽕드림'이 1위의 자리를 지켜낼 수 있을 것인지 궁금증과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이날 '미스터트롯2'는 시청률 18.8%(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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