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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게임' 안재욱 "둘째 아들 말 트임 느려 걱정"


[조이뉴스24 홍수현 기자] 배우 안재욱이 '오은영 게임'에서 둘째의 언어 발달 고민을 털어놓는다.

14일 방송될 '오은영 게임'에서는 이민정이 많은 육아인들이 고민하는 "또래보다 말이 늦은 아이 병원에 가야 할까요?"라는 주제로 '맘스 리서치'를 꾸린다.

[사진=ENA 오은영게임]

안재욱은 "첫째 딸 수현이는 말이 굉장히 빨랐는데, 22개월 된 아들 도현이는 아직 '엄마' '아빠' '누나' 이 정도만 할 수 있다"며 "듣고 이해는 하는 것 같은데 말 트이는 게 느려서 걱정"이라고 공감했다.

정준호는 "늦게 트인 아이가 말을 더 잘한다는 말도 있다"라며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이야기를 꺼내 궁금증을 더했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만 3세가 돼서도 또래보다 언어 표현이 서툴면 전문가와 체크해 볼 필요가 있다"라고 기준을 제시했다.

오은영 박사는 "언어 표현이 늦으면 친구들이 안 끼워준다. 친구랑 놀지 못하면 외롭고 놀이를 못 배운다. 놀이를 못 배우면 또 같이 못 논다. 악순환이 되는 것이다"라며 언어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은영 박사가 알려주는 언어를 풍부하게 표현하고 언어 발달을 성장시킬 수 있는 '언어 발달 놀이'는 화요일 밤 8시 30분 ENA에서 방송된다.

/홍수현 기자(soo0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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