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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달인' 종로 진미채김밥·잔치국수·영천 칼국수·신당 피자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생활의 달인'에서 진미채 김밥, 잔치국수, 칼국수, 미국 3대 디트로이트 피자 달인을 소개한다.

13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은둔식달–진미채 김밥·잔치국수 달인, 95세 刀 달인, 농구 기술 달인, 미국 3대 디트로이트 피자 달인과 같은 다양한 달인들이 공개된다.

'생활의 달인'에서 진미채 김밥, 잔치국수, 칼국수, 미국 3대 디트로이트 피자 달인을 소개한다. [사진=SBS]

분식계의 양대산맥이라고 할 수 있는 두 음식, 김밥과 잔치국수다. 전국에 숨어있는 분식집이란 분식집은 대부분 가본 '생활의 달인'이 이번 주에 찾아간 곳은 간판도 없이 30년이 넘는 세월을 한 자리에서 지켜온 서울 종로구의 한 김밥집이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굵은 크기의 진미채를 넣어 만든 김밥과 진한 육수의 맛을 자랑하는 잔치국수. 특히 김밥의 밥과 달인만의 비법 양념장으로 만든 진미채의 환상적인 조화는 근처 대학병원 의사들이 매일 아침 김밥을 사갈 정도로 이곳 주민들에겐 이미 찐맛집으로 정평이 나있다고 한다. 그뿐만 아니라 잔치국수의 진한 육수 맛에도 어디에서도 말한 적 없는 특별한 비밀이 있다고 한다. 수십 년 동안 서울시를 지켜온 노포 김밥집의 숨겨진 비법을 이번 주 '생활의 달인'에서 알아본다.

한평생을 칼국수 면만 밀어온 진정한 달인이 나타났다. 경북 영천에 위치한 칼국수집. 오랜 내공의 달인답게 나이부터도 범상치 않은 그녀의 나이는 95세다. 나이가 나이인 만큼 반죽을 펴는 작업 자체가 힘들 법도 한데, 일반 성인 남성들도 하기 힘들 정도인 남다른 크기의 반죽을 민다는 이득이 (女 / 95세) 달인. 처음엔 크게 뭉쳐있던 반죽을 얇게 펴 자신의 키만 한 크기로 완성 시킨다고 한다. 그뿐만 아니라 엄청난 크기의 반죽을 접어서 써는 것 또한 달인의 몫이라고.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반죽을 미는 것은 물론 빠르고 일정한 크기로 면을 썰어내는 95세 刀 달인의 실력을 이번 주 '생활의 달인'에서 만나본다.

웬만한 농구 선수들도 하기 힘들다는 기술을 보여주는 달인이 있다는 소문에 경기도 용인으로 달려간 '생활의 달인' 제작진. 수소문 끝에 만난 황시원 (女 / 13세) 달인과 허라온 (女 / 14세) 달인은 앳된 모습과는 다르게 농구공만 잡았다 하면 돌변해 엄청난 실력을 선보인다. 농구공 3개 저글링은 물론, 양손 드리블 등 화려한 기술을 자랑한다는 두 달인. 심지어 황시원 달인은 프로농구 선수들도 성공하기 어렵다는 뒤로 골 넣기를 연속으로 3개나 넣고 허라온 달인은 공 3개 드리블까지도 가능하다고 한다. 나이는 어리지만 실력만큼은 어른보다도 뛰어난 어린이 달인의 환상적인 농구 기술을 이번 '생활의 달인'에서 공개한다.

2012년 피자 세계 챔피언의 제자가 나타났다. 미국에서 디트로이트 피자를 널리 알렸던 스승에게 직접 비법을 배워 현재 서울 중구 신당동에서 피자집을 운영 중이라는 달인의 피자는 도우 반죽부터 특별하다. 달인만의 비법 숙성을 거친 도우 반죽은 쫄깃하고 쫀득한 식감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다양하고 환상적인 조화의 토핑들은 먹는 이의 입안을 풍족하고 즐겁게 해주기까지 한다고. 물론 지금은 이렇게 자신만의 방식으로 스승의 비법을 잘 소화해내고 그이지만, 지금처럼 되기까지는 많은 노력을 해왔다는 달인. 마침내 스승님께 자랑스러운 제자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달인의 맛있는 피자 이야기를 '생활의 달인'에서 들어본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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