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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견니', 30만 돌파…가가연·허광한·시백우 특별상영회 기대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대만 영화 '상견니'가 3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상견니'는 2009년, 리쯔웨이(허광한 분)와 황위쉬안(가가연 분)이 우연히 만나 묘하게 가슴 설레는 기시감을 느끼면서 시작되는 멀티버스 판타지 로맨스 영화. 개봉 21일 차인 14일 누적관객수 30만 명을 돌파했다.

'상견니' 허광한 가가연 시백우 [사진=오드]
'상견니' 허광한 가가연 시백우 [사진=오드]

대만, 중국, 싱가폴, 홍콩 등 아시아 각지에서 개봉해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상견니 열풍'의 바통을 이어받은 것. 30만 흥행 돌풍을 기념하는 포스터에는 지난달 26일부터 진행된 내한 행사에 참여한 가가연, 허광한, 시백우의 환한 웃음이 담겼다.

이 뜨거운 성원에 영화 '상견니' 주연 배우 3인이 화답했다. 가가연, 허광한, 시백우가 오직 한국 팬들을 위한 스페셜 메시지 영상을 보내온 것. 가가연은 "상친자 여러분 안녕하세요"라고 한국어로 인사말을 전했다. 내한 기간 동안 한국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연습한 한국어 실력이 그새 성장한 모습이다.

이어 시백우와 허광한은 "곧 발렌타인 데이인데요, 올해 발렌타인 데이에는 여러분 모두 보고 싶은 사람과 함께 극장에 가서 영화 '상견니'를 관람하셨으면 좋겠어요"라는 달콤한 추천 메시지를 전했다.

"행복한 발렌타인 데이 보내세요"라는 가가연의 인사와 함께 펑난소대 3인은 "보고 싶어요", "사랑해요" 등 깨알 같은 한국어 애정 멘트로 상친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

앞서 '상견니' 측은 국내 누적 관객수 32만 명을 달성할 시 극중 인물인 모쥔제(시백우 분)와 천윈루(가가연 분)의 애틋하고도 사랑스런 러브스토리가 담긴 쿠키 영상과 배우 3인의 인터뷰 최초 공개 영상이 삽입된 특별 상영회를 개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숫자 '32'는 원작 드라마부터 작품에 등장하는 '32 레코드', '32 카페' 등 '상견니' 세계관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요소에 녹아있는 숫자로서 그 의미를 더한다. 조만간 32만 명을 돌파해 관객들에게 특별 상영회로 또 다른 재미를 안길 것으로 예상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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