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와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주말 박빙 대결을 펼친다. 이 가운데 임영웅은 굳건히 예매율 1위를 지키고 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앤트맨3')는 지난 24일 하루 동안 4만8천365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11만6천921명으로, 10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예매율 2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개봉 2주차 주말 흥행 기록을 이어갈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는 미지의 세계 '양자 영역'에 빠져버린 '앤트맨 패밀리'가 MCU 사상 가장 강력한 빌런이자 무한한 우주를 다스리는 정복자 '캉'을 마주하며 시공간을 초월한 최악의 위협에 맞서는 2023년 첫 마블 블록버스터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같은 날 3만4천134명을 동원하며 2위로 올라섰다. 누적관객수는 344만3천302명이다. 개봉 두 달이 다 되어 가는 상황 속에서도 여전한 인기를 얻고 있는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앵콜 응원 상영회와 4월 아이맥스 개봉을 앞두고 있는 상황. 이에 '너의 이름은.'을 넘고 역대 국내 개봉 일본 애니메이션 1위에 올라설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진선규 주연의 '카운트'는 2만9천271명을 모아 3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0만7천217명이다.
예매율 1위는 역시 임영웅이다. 임영웅의 전국 투어 앵콜 공연 'IM HERO'를 담은 영화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은 25일 오전 8시 30분 기준 예매율 22.3%, 사전 예매관객수 10만6천940명을 기록하며 놀라운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3월 1일 개봉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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