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홍수현 기자] LG전자 가전제품 전문 판매 매장인 LG전자 베스트샵이 넓고 쾌적한 매장 공간을 활용해 해당 지역의 고객 특성에 맞는 'F.U.N(First: 최고의, Unique: 차별화된, New: 세상에 없던) 경험'을 제공한다.
LG전자는 10일 가전제품 전문 판매 매장인 LG전자 베스트샵이 최근 전국 매장을 지역별로 세분화하고, 각 지역 고객에게 필요한 ▲시니어 대상 디지털 기기 강좌 ▲아이와 함께하는 음악회 ▲장소 대여 서비스 등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엔데믹(감염병 주기적 유행)으로 매장 방문 고객이 늘면서 지역·연령별 맞춤형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전국 66개 지점에는 자유롭게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을 마련했다. 사진을 개인 SNS에 올리면 경품도 받을 수 있다.
LG전자 베스트샵 공주점(충남)은 디지털 기기 조작이 익숙지 않은 어르신들을 위해 최신 전자기기와 스마트 TV 플랫폼 'webOS',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ThinQ)' 등의 사용법 강좌를 수시로 열고 있다.
또 중랑점은 커뮤니티 공간이 필요한 지역 고객들을 위해 '무료 공간 대여 서비스'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LG전자 베스트샵을 운영하는 하이프라자는 앞으로 지점마다 진행하고 있는 특색 있는 행사들 중 고객 반응이 좋았던 사례들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하이프라자의 박내원 대표는 "LG전자 베스트샵은 앞으로 지역 공동체 교류의 장으로 거듭나 언제든 누구나 편하게 방문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모할 것"이라며 "지역 특성과 연령을 고려한 고객 세분화를 통해 고객별 빼어난 맞춤형 고객경험을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홍수현 기자(soo0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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