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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표] '더글로리' 3월 韓 좋아하는 방송…'미트2' '삼남매' 후순위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더 글로리'가 3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방송영상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한국갤럽이 14~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3명에게 요즘 가장 즐겨보는 방송영상프로그램을 물은 결과(2개까지 자유응답), 넷플릭스 '더 글로리'가 선호도 14.8%로 1위를 차지했다.

'더 글로리'는 고등학교 시절 끔찍한 괴롭힘을 당한 문동은(송혜교)이 20년 가까운 시간이 흐른 후 박연진(임지연), 전재준(박성훈) 등 가해자 응징에 나서는 복수극이다. 작년 12월 30일 파트1 공개 후 두 달간 2위를 지켰고, 3월 10일 파트2를 공개 후 최상위에 올랐다.

'더 글로리' 파트2 [사진=넷플릭스]
'더 글로리' 파트2 [사진=넷플릭스]

'더 글로리'는 기존 TV에서 방송영상으로 범위를 확장한 선호 프로그램 조사에서 1위에 오른 첫 웹드라마 겸 첫 OTT 제작 프로그램이다. 2013년 1월 이후 드라마 선호도 기준으로 보면 '재벌집 막내아들'(JTBC 금토일, 2022년 12월 16.6%),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ENA 수목, 2022년 8월 16.4%)를 뒤잇는 3위 기록으로 화제성과 파급력을 짐작게 했다.

2위는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7.6%)이다. 재도전 끝에 제2대 진(眞)이 된 안성훈을 필두로, 박지현, 진해성, 나상도, 최수호, 진욱, 박성온 등이 진출한 최종 결승전이 큰 관심을 모았으나, 지난 두 달간 지킨 1위 자리는 '더 글로리'에 내줬다. 경연은 16일 끝났지만, 앞으로 스페셜 콘서트와 토크 콘서트가 예정돼 있다.

이어 KBS2 주말극 '삼남매가 용감하게'(3.2%), MBN '불타는 트롯맨'(3.1%), KBS1 저녁 일일극 '내 눈에 콩깍지'(3.0%) 등 최근 종영작 세 편이 나란히 3~5위를 차지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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