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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현미, 6개월 전 방송 재조명...60년지기 엄앵란에 "같이 웃고 건강하자"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세상을 떠난 가수 현미의 6개월 전 방송이 재조명을 받고 있다.

앞서 현미는 지난해 10월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했다.

당시 현미는 배우 엄앵란과 60년지기라 밝히며 "이렇게 스타이면서도 나서지 않고 참을성 많고 이해력이 많다. 이런 사람이 또 없다고 생각한다. 내가 정말 사랑하는 여성"이라고 우정을 자랑했다.

스타다큐 마이웨이 현미 [사진=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현미 [사진=TV조선]

엄앵란 역시 현미에 대해 "정말 많은 연예인들과 알고 지내지만 다 싫고 현미가 좋다. 누굴 미워하는 법도 없다."고 말했다.

이후 현미는 "신발도 같이 신고 같이 웃고 그렇게 살자. 죽는 날까지 다른 거 없다. 우리 다 할머니니까 건강하자"고 바람을 전했다.

당시 보청기를 쓰고 있었던 현미는 "80세 이후의 삶은 덤으로 사는 거라고 생각한다. 그정도로 나는 귀가 좋았지 않나. 노인내 중에서 나는 세련된 노인내니까"라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현미는 4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촌동 자택에서 쓰려져 있는 상태로 발견됐다. 이후 인근 병원에 옮겨졌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향년 85세.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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