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개그우먼 안영미가 '두시의 데이트' 마지막 생방송에서 눈물을 흘렸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는 마지막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셀럽파이브 '셔터' 등을 통해 호흡을 맞추기도 한 음악인 뮤지와 안영미는 2019년 9월 '두시의 데이트' 사상 최초 공동 진행자로 방송을 시작해 지금까지 약 3년 7개월 간 여정을 함께 했다.
이날 안영미는 마지막 방송을 축하(?)하기 위해 찾아온 김미려의 공연을 보고 눈물을 쏟았다. 이어 방송 마치기 전 진심어린 인사를 전하며 또한번 눈물을 흘렸다.
뮤지는 "안영미와 전통이 있는 '두시의 데이트'로 깔깔거리며 수다를 실컷 떨고 간다"고 인사했고, 안영미는 "방학을 건강하게 잘 보내고 오겠다"고 약속했다. 안영미는 7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한편, '두시의 데이트'는 17일부터 배우 송진우, 가수 영탁, 밴드 소란 보컬 고영배 등 스페셜 DJ 체제로 꾸려진다. 청취자들은 녹음분으로 송출될 16일 방송까지 뮤지, 안영미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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