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엑소 세훈이 극을 이끄는 주연 배우로서의 부담감을 고백했다.
오세훈은 3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연출 김진성, 극본 강윤) 제작발표회에서 "좋은 작품, 감독님, 많은 선배님과 촬영을 해서 영광이었고 촬영하는 순간마다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딜 가도 제가 막내였는데 저보다 나이가 어린 친구들과 작업을 처음 하게 됐다"라며 "그래서 처음엔 부담이 있던 건 사실이었다"라고 고백했다.
또 오세훈은 "배우들과 어떻게 친해져야 할지가 첫 숙제였다. 그래서 많이 만나서 식사도 하고 연락처 공유해서 연락도 많이 하면서 빨리 가까워진 것 같다. 그래서 촬영할 때 편안하게 했다"라며 "케미는 100점이다"라고 전했다.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은 신장 이식 수술 후 서로를 닮아가는 열여덟 절친 고유(오세훈 분)와 고준희(조준영 분)가 전학생 한소연(장여빈 분)에게 동시에 반하며 벌어지는 세포기억 하이틴 로맨스 드라마다.
로맨스물에선 보기 드문 '셀룰러 메모리 증후군(장기 이식 수혜자에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기증한 사람의 성격이나 습관이 전이되는 현상)'이라는 신선한 소재의 등장을 예고한다.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등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오세훈(엑소 세훈)과 영화 '해피 뉴 이어'로 청춘 로맨스 아이콘으로 눈도장을 찍은 조준영, '청춘월담' 라이징 신예 장여빈까지, MZ 대표 스타들이 출연해 재미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은 오는 5월 5일 오후 4시 공개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