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진짜가 나타났다'에서 홍요섭이 하차하는 가운데, 새롭게 합류하는 선우재덕이 이번주 첫 촬영에 나선다.
3일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제작진은 조이뉴스24와 전화통화에서 "홍요섭이 몇차례에 걸쳐 연출자와 면담을 거쳤으며, 충분한 논의 후에 하차를 결정했다"면서 "구체적인 하차 사유는 밝히지 않았다"고 밝혔다.
공찬식 역의 홍요섭은 13일 방송되는 15회를 끝으로 하차한다. 같은 배역은 선우재덕이 맡는다. 선우재덕의 첫 녹화는 4일이다. 20일 방송되는 17회부터 공찬식 역으로 출연한다.
이어 이 관계자는 "극중 공찬식이 출장을 가는 형식으로 극본을 새롭게 쓸 예정"이라며 홍요섭의 하차, 선우재덕의 합류로 혼란을 겪을 시청자들을 배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진짜가 나타났다'는 배 속 아기 '진짜'를 둘러싼 미혼모와 비혼남의 가짜 계약 로맨스와 임신 - 출산 - 육아를 통해 '애벤져스'로 거듭나는 이들 가족의 좌충우돌 성장기 드라마.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5분 방송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