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겸 가수 아이유와 이현우가 10년 만에 MC 케미를 뽐냈다.
아이유는 지난 8일 진행된 영화 '드림' 무대인사에서 MC로 변신해 관객들을 만났다.
![아이유와 이현우가 '드림' 무대인사에서 MC 케미를 뽐냈다. [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https://image.inews24.com/v1/f87490cce7ba42.jpg)
특히 아이유는 과거 함께 SBS '인기가요' MC로 활약했던 이현우와 '드림가요' MC로 나서 특별한 재미를 선사했다. 아이유는 "1일 MC를 맡은 아이유, 그리고 에너지 드링크 이현우"라고 자신들을 소개했다. 두 사람이 MC로 뭉친 건 무려 10년 만이다.
이어 "일요일에만 찾아오는 '드림가요'다. 오랜만에 우리가 MC를 맡았다. 1분 전에 급조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현우는 "여러분들을 위해 깜짝 이벤트로 준비했다"라고 덧붙였다.
또 두 사람은 "오늘 출연자들 중 기대가 되는 사람이 누구냐"라며 객석의 호응을 유도하는 등 자연스러운 케미와 진행실력을 뽐냈다. 아이유와 이현우는 1993년생 동갑으로, 함께 '인기가요' 진행을 맡으며 절친 사이가 됐다. 또 이번 '드림'에서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추며 돈독한 우정을 과시했다.
'드림'은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와 열정 없는 PD 소민(아이유)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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