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겸 가수 아이유와 이현우가 10년 만에 MC 케미를 뽐냈다.
아이유는 지난 8일 진행된 영화 '드림' 무대인사에서 MC로 변신해 관객들을 만났다.
특히 아이유는 과거 함께 SBS '인기가요' MC로 활약했던 이현우와 '드림가요' MC로 나서 특별한 재미를 선사했다. 아이유는 "1일 MC를 맡은 아이유, 그리고 에너지 드링크 이현우"라고 자신들을 소개했다. 두 사람이 MC로 뭉친 건 무려 10년 만이다.
이어 "일요일에만 찾아오는 '드림가요'다. 오랜만에 우리가 MC를 맡았다. 1분 전에 급조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현우는 "여러분들을 위해 깜짝 이벤트로 준비했다"라고 덧붙였다.
또 두 사람은 "오늘 출연자들 중 기대가 되는 사람이 누구냐"라며 객석의 호응을 유도하는 등 자연스러운 케미와 진행실력을 뽐냈다. 아이유와 이현우는 1993년생 동갑으로, 함께 '인기가요' 진행을 맡으며 절친 사이가 됐다. 또 이번 '드림'에서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추며 돈독한 우정을 과시했다.
'드림'은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와 열정 없는 PD 소민(아이유)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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