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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광한 '메마데바', 예매율 수직상승…5월 극장가 복병 급부상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영화 '메리 마이 데드 바디'가 5월 극장가 복병으로 떠올랐다.

대만 배우 허광한 주연작 '메리 마이 데드 바디'(감독 청웨이하오)는 10일 오전 7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상망 집계 기준 사전 예매 1만 692명을 기록하며, 약 3.6%의 점유율을 확보했다.

'메리 마이 데드 바디'가 5월 극장가 복병으로 떠올랐다. [사진=㈜리안컨텐츠]
'메리 마이 데드 바디'가 5월 극장가 복병으로 떠올랐다. [사진=㈜리안컨텐츠]

이는 동시기 개봉되는 영화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에 이어 한국과 외화를 통틀어 전체 2위에 해당되는 예매율 스코어다.

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1위),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2위),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3위), '더 퍼스트 슬램덩크'(4위)에 이어 외화 전체 5위를 차지했다.

특히 5월 12~14일 내한이 확정된 허광한은 국내 매체를 대상으로 하는 공식 기자간담회를 비롯해 팬들을 위한 라이브 토크쇼 '밋 앤 그릿', 대규모 무대인사도 예정하고 있기에 '메리 마이 데드 바디'를 향한 예비 관객들의 관심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최근 허광한은 이제훈과 제59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자로 무대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SBS '접속! 무비월드'와 MBC '출발! 비디오 여행' 등 국내 주요 영화 프로그램 메인 코너를 통해 2주 연속 '메리 마이 데드 바디'가 다뤄지면서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미국 시카고 아시안 팝업 시네마 관객상(Audience Choice) 수상, 이탈리아 제25회 우디네 극동영화제 경쟁 부문 노미네이트, 대만 역대 개봉영화 흥행 7위 등을 기록한 '메리 마이 데드 바디'가 국내에서는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관심이 쏠린다.

'메리 마이 데드 바디'는 혈기 넘치는 형사 우밍한(허광한)과 억울하게 죽은 영혼 마오마오(임백굉)의 독특한 인간·귀신 공조 수사를 다룬 코믹·액션 블록버스터로 오는 17일 CGV에서 단독 개봉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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