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박서준, 아이유 주연 '드림'이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 달 26일 개봉된 '드림'(감독 이병헌)은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와 열정 없는 PD 소민(아이유)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11일 오전 9시 45분 기준 누적 관객수 100만 877명을 기록했다. 쟁쟁한 외화 경쟁작 사이에서 공감대를 자아내는 유쾌하고 따뜻한 이야기로 한국 영화의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는 '드림'은 가정의 달을 맞아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병헌 감독을 비롯해 박서준, 아이유, 고창석, 이현우 등 '드림'의 주역들은 100만 돌파 기쁨을 나누는 인증샷을 공개했다. 꺾인 현실에도 도전을 멈추지 않는 이들을 향한 따뜻한 시선에 이병헌 감독만의 리드미컬한 연출과 배우들의 유쾌한 티키타카가 더해진 '드림'의 행보에 기대가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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