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르세라핌(LE SSERAFIM)이 써클차트(구 가온차트) 정상에 올랐다.
11일 써클차트의 발표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정규 1집 'UNFORGIVEN'이 최신 주간 차트(집계기간 4월 30일~5월 6일)의 앨범, 리테일 앨범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동명의 타이틀곡은 글로벌 K-팝, 디지털, 스트리밍 차트 4위에 올랐다.
또한, 이 곡은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인 멜론, 지니, 벅스의 10일 자 최신 일간 차트에서 각각 2위, 3위, 3위에 자리하는 등 발매 이래 최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반응 역시 뜨겁다. 세계 최대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의 최신 데이터(5월 9일 자)에 따르면 르세라핌의 '월별 리스너'(최근 28일간 청취자 수)가 1천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르세라핌의 자체 최고 기록으로 데뷔 1년 만에 높아진 글로벌 위상을 과시했다.
신곡 'UNFORGIVEN (feat. Nile Rodgers)'은 글로벌 '일간 톱 송'에 9일 연속(5월 1~9일 자) 차트인 했고 해당 기간 동안 무려 1,600만 회 이상 재생됐다. 이 곡은 8일 연속 1위를 기록 중인 한국 차트를 비롯해 총 15개 국가/지역의 '일간 톱 송'에 자리하면서 전 세계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한편, 르세라핌은 지난 9, 10일 SBS M '더 쇼', MBC M '쇼! 챔피언'에서 연이어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음악방송 2관왕을 달성했다. 르세라핌은 11일 오후 6시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타이틀곡 'UNFORGIVEN (feat. Nile Rodgers)' 무대를 선보인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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