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유튜버 제이제이가 방송인 줄리엔강과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19일 제이제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연애를 시작했어요'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제이제이는 "3년 동안 친구로 지냈던 줄리엔강과 정식으로 교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남사친'이 애인이 되면 '처음부터 남자친구랑 만나는 거랑 다르다'는 걸 느꼈다. 그래도 줄리엔 강이 좋고 싫은 부분을 바로 말하는 스타일이라 더 쉽고 빨리 친해질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제이제이는 남친 줄리엔 강에 대해 "친구였을 땐 몰랐던 부분도 보였다. 저도 몰랐는데, 제가 외국 사람에 대한 선입견이 있었다. 외국 사람은 쿨하고, 개인적이라고 생각했는데, 줄리엔 강은 완전 다른 스타일이었다. 자주 연락을 주고받고, 보수적인 성향이더라. 줄리엔강의 생활 동선이 일, 헬스장, 집이다. 나랑 정말 비슷한데, 이 부분 역시 친구로 지냈을 땐 몰랐던 점"이라고 말했다.
또 연애 단점으로 "살이 계속 찐다. 먹는 걸 너무 좋아해서 조만간 둘 다 다이어트를 시작해야 할 거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이제이는 111만명의 구독자를 가지고 있는 운동 유튜버로, 줄리엔강과 서로의 채널에 등장하기도 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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