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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 레이 스티븐슨, 갑작스러운 사망…58세 안타까운 이별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할리우드 배우 레이 스티븐슨이 별세했다.

22일(현지시각) 버라이어티·데드라인 등 외신에 따르면 레이 스티븐슨은 21일 사망했다. 향년 58세.

레이 스티븐슨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사진=조이뉴스24 DB]
레이 스티븐슨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사진=조이뉴스24 DB]

다만 사망 원인 등 다른 구체적인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다.

1964년생인 레이 스티븐슨은 1990년대부터 영국과 유럽에서 활동했다. 1988년 개봉작 '비행의 이론'을 통해 영화계에 발을 들인 그는 2004년 영화 '킹 아더'에 원탁의 기사 역으로 출연하며 본격적으로 할리우드 생활을 시작했다.

마블 영화 '토르' 시리즈에서 아스가르트 전사 볼스태그 역을 맡아 국내에서도 사랑을 받았다. 또 HBO 시리즈 '롬', 영화 '지.아이.조2', 'RRR' 등에 출연했다. 그는 '지.아이.조 2'에 함께 출연한 이병헌과의 친분으로 이병헌, 이민정의 결혼식에도 하객으로 참석한 바 있다.

오는 8월 공개 예정인 디즈니+ 스타워즈 시리즈 '아소카'에도 합류했지만,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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