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배우 차서원 엄현경이 결혼한다.
차서원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5일 조이뉴스24에 "차서원 엄현경 두 배우는 드라마 종영 후 서로에 대한 호감으로 이어져 연인으로 발전했다.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며 차서원 제대 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나무엑터스 측은 "두 사람에게 축복처럼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습니다. 두 사람은 현재 조심스러우면서도 감사한 마음으로 소중한 생명을 기다리고 있다"며 엄현경의 임신 소식을 함께 전했다.
엄현경 측 관계자 역시 같은 날 조이뉴스24에 "엄현경이 차서원과 열애 중이다. 현재 임신 상태이며 차서원 전역 이후로 결혼을 계획 중"이라 밝혔다.
엄현경 차서원은 MBC '두 번째 남편'에서 호흡을 맞추며 친분을 쌓은 뒤, 작품 종영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엄현경은 2006년 '레인보우 로망스'로 데뷔해 '청일전자 미쓰리', '비밀의 남자', '두번째 남편' 등을 통해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솔직한 입담으로 '해피투게더'를 비롯한 예능에서도 사랑받았다.
차서원 역시 '두 번째 남편'으로 화제를 모은 뒤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낭만 가득한 혼자 살이 모습을 보여줘 큰 인기를 끌었다.
차서원은 지난해 11월 22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다. 전역 이후 엄현경과 결혼한다.
아래는 차서원 소속사 나무엑터스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나무엑터스입니다.
금일 보도된 차서원 배우의 기사와 관련하여 공식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차서원, 엄현경 두 배우는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되었고, 드라마 종영 후 서로에 대한 호감으로 이어져, 연인으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두 사람은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에 있으며, 차서원 배우의 제대 후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이 가운데, 두 사람에게 축복처럼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습니다. 두 사람은 현재 조심스러우면서도 감사한 마음으로 소중한 생명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조용히 경건하게 이들에게 찾아온 이 축복을 나누고자 상세한 내용은 전해드리지 못하는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언제나 차서원 배우를 사랑해 주시고 지켜봐 주시는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두 사람에게 따뜻한 시선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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