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태용, 솔로데뷔 감격에 눈물 "뜻깊은 순간, 많은 것 스쳐지나가"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NCT 태용이 솔로 데뷔 순간에 눈물을 보였다.

5일 서울 강남구 에스제이쿤스트할레에서 그룹 NCT 태용 첫번째 미니 앨범 'SHALALA'(샤랄라)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NCT 태용은 솔로 데뷔 기념 질의응답을 하던 중 갑자기 눈물을 보인 뒤 "(조명 때문에) 너무 눈이 부셔서 그랬다"며 분위기를 무마했다.

이후 취재진이 "솔로 데뷔의 감격 때문에 눈물을 보인 것이냐"고 재차 질문하자, 태용은 "방금 눈물 흘린건 자연스럽게 나왔다. 너무 뜻깊은 순간이고 감사한 순간 아니냐. 많은 것이 스쳐지나가서 그렇다. 뜨겁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태용은 "곡 작업 하면서도 진짜 많이 운다. 나는 '엄마'라는 단어가 눈물 포인트다. 작업하던 형이랑도 엄청 울었다. 곡에 있어서는 눈물이 많다"고 덧붙였다.

NCT 태용 타이틀 곡 '샤랄라 (SHALALA)'는 태용의 재치 있는 랩 플로우와 중독성 있는 후렴구, 자유로운 리듬의 브릿지 구간이 어우러진 힙합 장르의 곡으로, 가사에는 '우리 모두는 어디에서나 빛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아 듣는 이들에게 자신감을 북돋아준다.

더불어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 곡 '샤랄라 (SHALALA)'를 비롯해 '관둬 (GWANDO)', 'Move Mood Mode'(무브 무드 모드), 'RUBY'(루비), 'Virtual Insanity'(버추얼 인새니티), '404 File Not Found'(404 파일 낫 파운드), 'Back to the Past'(백 투 더 패스트)까지 총 7곡이 수록되어, 태용만의 음악 감성을 만나기에 충분하다.

한편 NCT 태용 첫 미니앨범은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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