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마이 리틀 히어로' 임영웅이 첫 해외 콘서트를 마치며 '인생찬가'를 열창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마이 리틀 히어로' 3화에서 돌비씨어터를 온통 하늘빛으로 물들인 임영웅은 "여러분들의 표정을 보고 마주할 수 있다는 게 감사하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라겠다. 오늘 이 순간이, 오늘 이 기억이, 여러분들의 머릿속에, 기억 속에 영원히 찬란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인생 첫 해외 콘서트를 무사히 끝낸 임영웅은 "행복했고, 상상 속에만 있던 해외 콘서트였는데 현실로 다가왔다는 게 믿기지 않았다. 해내고 나니 한 계단 또 올라간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함께한 스태프들에게도 일일이 감사 인사를 잊지 않은 임영웅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쫑파티를 이어갔고, 앞으로 선보일 자유로운 LA 일상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다.
임영웅은 LA 여행의 필수 코스인 할리우드 거리로 향했고, "사람들이 자유로워 보인다. 내 안의 E가 튀어나올 것 같은 느낌"이라고 입을 다물지 못했다.
또한 임영웅은 엄마와 할머니 선물을 사며 행복한 미소도 지었고, LA의 대표적인 레코드숍에서 자신의 첫 정규앨범 'IM HERO'를 발견하고, "뿌듯하기도 하고, 스스로 좀 더 세계적인 도전을 해봐도 되겠다.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임영웅은 '우리들의 블루스' 라이브 영상으로 귀까지 호강하게 만들었다.
18일 오후 9시 25분 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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