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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결혼식 민폐 하객 언급 "축의금 10만원 내고 가족들 끌고 와"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결혼식 민폐 하객에 대해 언급했다.

15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청취자들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박명수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한 청취자는 "주말에 친구 결혼식을 가는데 남편이 자기랑 아이들도 데리고 가서 부페 먹자고 한다. 식권 네 장 달라고 하면 민폐겠죠"라는 사연을 보냈다.

'박명수의 라디오쇼' [사진=KBS 라디오 캡처]

이에 박명수는 "내가 15년전에 결혼했다. 애들 끌고 와서 네명이 자리에 앉아 먹는 지인을 봤다. 돈 10만원 내고. 누군지 안다. 그게 다 기억에 남더라"라고 답했다.

이어 "물론 뷔페인 경우에는 좀 다르다. 왜냐하면 신랑 신부가 모른다. 근데 호텔에서 하면 누가 왔는지 다 보인다. 아는 형인데 아이들하고 엄마까지 같이 오셨더라. 그래서 형이 돈 낸 거 봤더니 좀 실망스러웠다"고 덧붙였다.

박명수는 "내가 세명을 끌고 가면 네명이지 않나. 그럼 거기에 맞는 축의금 필요하다. 그게 예의다. 보통 한 10만원씩 하는데, 그럴 때는 한 20 넣고 마음 편하게 드시는 게 낫다"고 해결책을 제시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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