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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문아' 손미나 "순례길 갔다 온 이후 강남→여의도 걸어다녀"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작가 손미나가 웬만한 거리를 걸어다닌다고 밝혔다.

14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여행 유튜버 곽튜브, 손미나가 출연했다.

이날 손미나는 한국 체류 기간에 대해 "보통 6개월은 한국에 있다"고 말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 [사진=KBS2]

손미나는 시차 적응에 대해 묻자 "시차가 있었는데 한국에서 아르헨티나 갔다 오고 나서 없어졌다. 아르헨티나까지 순수 비행시간만 28시간이다. 경유까지 이틀이다. 비행시간 15시간까지는 마을 버스 타는 수준이다. 일어나면 제일 개운하다"고 답했다.

김숙은 "성지순례 다녀오시지 않았냐. 여의도에 약속이 있으면 강남에서 걸어간다고 하던데"라고 물었고, 손미나는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800km를 걸었다. 그 이후에는 10km미만은 걸어다닌다. 3,4km는 택시타기가 미안할 정도다"고 말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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