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범죄도시3'가 900만을 향해 내달리고 있는 가운데 '엘리멘탈'이 급부상하고 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3'는 지난 17일 하루 동안 27만8천728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868만599명이다.
'범죄도시3'는 개봉 날 100만, 3일째 200만 , 4일째 300만, 5일째 400만, 6일째 500만, 7일째 600만, 11일째 700만, 14일째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천만 돌파는 시간 문제로 여겨지고 있는 가운데 900만 돌파를 향한 질주 역시 계속되고 있다.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2위는 피터 손 감독의 '엘리멘탈'로, 같은 날 17만7천838명을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33만6천799명이다.
'엘리멘탈'은 엘리멘트 시티에서 재치 있고 불처럼 열정 넘치는 앰버가 유쾌하고 감성적이며 물 흐르듯 사는 웨이드를 만나 특별한 우정을 쌓으며 자신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이야기다.
에즈라 밀러의 '플래시'에 밀려 3위로 출발했던 '엘리멘탈'은 실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흥행세를 보여주고 있다. 현재 예매율 1위도 '엘리멘탈'이다.
'플래시'는 13만30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3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32만4천599명이다. '플래시'는 빛보다 빠른 스피드, 차원이 다른 능력의 히어로 플래시가 자신의 과거를 바꾸기 위해 시간을 역행하면서 우주의 모든 시간과 차원이 붕괴되어 버린 후, 초토화된 현실과 뒤엉킨 세계를 바로잡기 위해 배트맨과 함께 전력 질주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초광속 액션블록버스터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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