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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119' 측 "태연 악플러 2명, 검찰 송치…4명 수사 진행중"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소녀시대 태연을 명예훼손한 악플러 2명이 검찰에 송치됐다.

22일 'KWANGYA 119(광야 119)'는 "소속 아티스트와 관련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SNS, 포털사이트 등에 무분별하게 게재 및 유포된 악의적인 글과 댓글, 명예훼손 및 인격 모독성 게시 글에 대해 자료를 취합하여 지속적으로 고소를 진행해왔다"라고 밝혔다.

소녀시대 태연이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HW컨벤션에서 진행된 Mnet '퀸덤퍼즐' 제작발표회에서 프로그램 MC로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소녀시대 태연이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HW컨벤션에서 진행된 Mnet '퀸덤퍼즐' 제작발표회에서 프로그램 MC로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광야 119' 측은 "현재 고소 건에 대해 경찰에서 6명을 특정하여, 4명은 수사 진행 중에 있으며, 2명은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됐다"라며 "이외에도 다수의 고소 건이 수사가 진행되고 있어, 진척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모니터링과 법적 조치를 진행할 것이며, 이와 같은 각종 불법행위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 '광야 119'는 SM엔터테인먼트가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한 신고 센터로, 21일 신설됐다. 이는 SM이 지난 2월 발표한 'SM 3.0' 성장전략에 포함된 아티스트 보호 강화 차원이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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