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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역류성 식도염→식도암 위험? "韓사람 걱정할 필요 없어"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아침마당' 역류성 식도염에 대한 시청자 질문에 답하는 시간이 열렸다.

29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시청자의 건강 질문에 전문의들이 답하는 '시문쌤답' 코너가 진행됐다.

'아침마당' 방송화면 갈무리 [사진=KBS]
'아침마당' 방송화면 갈무리 [사진=KBS]

이날 한 시청자는 역류성 식도염 때문에 기침이 심해 암에 걸릴까봐 걱정된다고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전문의는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걱정할 필요는 없다. 식도염은 식도와 위 사이 괄약근이 느슨해져서 생기는 병이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식도암 반 이상이 식도염에서 비롯된다. 우리 대부분은 술 담배 때문에 생긴다. 식도암의 가능성은 있지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역류성 식도염의 전형적 증상은 가슴 쓰림, 위산 역류가 있고, 비전형적인 증상으로는 목 이물감, 기침, 후두염, 흉통이 있다. 기침 환자는 이비인후과에 먼저 갔다가 진단을 받고 약물 치료, 내시경 치료, 복강경 수술로 치료를 받으면 된다"고 설명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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