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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하, 오늘(30일) 13주기…묘소 찾은 김재중 "하늘의 별이 된 형"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고(故) 박용하가 세상을 떠난지 13년이 됐다.

고 박용하는 지난 2010년 6월 30일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32세.

지난 2010년 세상을 떠난 배우 고(故) 박용하의 2주기 추모식 행사가 2012년 6월 30일 오전 경기도 분당 메모리얼 파크에서 열렸다. [사진=조이뉴스 포토DB]
지난 2010년 세상을 떠난 배우 고(故) 박용하의 2주기 추모식 행사가 2012년 6월 30일 오전 경기도 분당 메모리얼 파크에서 열렸다. [사진=조이뉴스 포토DB]

당시 경찰은 "부친의 암 투병과 연예 활동 및 사업을 병행한 것에 대한 스트레스가 극심했던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박용하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팬들과 연예계 동료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여전히 연예계 동료들은 고 박용하를 잊지 않고 있다.

김재중은 고 박용하의 13주기를 추모하기 위해 묘소를 들른 영상을 SNS에 공개하기도 했다. 김재중은 "형 벌써 13년이나 흘렀네. 오늘은 비가 온다 형"이라며 "하늘의 별이 된 형을 우리의 지금 이 자리에서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게 계속 밝게 빛나줘. 또 인사하러 올게 형"라고 애틋한 그리움을 표현했다.

고 박용하는 주요 행사가 있을 때마다 비가 내려 일본 팬들 사이에는 '아메오토코'(雨男·비를 부르는 남자)로 불렸다. 12주기에 이어 13주기에도 어김없이 비가 내리고 있어 더욱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박용하는 지난 1994년 MBC '테마게임'으로 데뷔 후 KBS 2TV 드라마 '겨울연가'를 통해 한류스타로 발돋움 했다. 또 KBS 2TV 드라마 '러빙 유', SBS 드라마 '온에어' 등에 출연하며 많은 인기를 끌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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